집짓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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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장용 볏짚 구하기

논이 대부분인 작은 골짜기에 집을 짓다보니 볏짚 구하는 것은 일도 아니었습니다. 이웃집 어르신께 부탁을 드렸는데요. 흔쾌히 볏짚을 쓰도록 허락하셨습니다.

물이 많은 논은 보통 볏짚을 쓰지않고 수확 때 갈아넣어버립니다. 콤바인에 그런 기능이 있죠. 마른 논도 모두가 볏짚을 거두는 것은 아닙니다. 볏짚을 축산농가에 직접 팔 수도 있고, 볏짚업자에게 넘기기도 합니다. 그런데 그렇게 팔 사람이 없을 경우에는 그냥 갈아버립니다. 볏짚을 빼내는 일도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.

해서 볏짚이 필요하다면 꼭 수확 전에 말해두어야 합니다. 보통은 돈을 받고 팔기 때문에 당연히 금액을 지불해야하고, 저처럼 운이 좋다면 얻어오는 거죠.

하여간 비가 오기 전에 볏짚을 방 안으로 모셔두었습니다. 곧 벽체미장을 시작할거거든요.

우리집 바로 뒷뒷 논 볏짚을 얻었다.

우리집 바로 뒷뒷 논 볏짚을 얻었다. 사진 왼쪽 위에 검은 지붕이 우리집.

묶어놓은 볏짚.

묶어놓은 볏짚.

일단 방 안으로 옮겼다. 쓸 양의 몇 배는 되는 것 같다.

일단 방 안으로 옮겼다. 쓸 양의 몇 배는 되는 것 같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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